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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구매대행 제품 안전기준 위반 77개 확인

by 노마드구디 2025. 5. 20.

 

 

해외 구매대행 제품 안전기준 위반 77개 확인

정부가 해외 구매대행으로 유통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무려 77개의 제품이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해당 제품에 대한 구매대행 중지를 요청하고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구매대행이란?

구매대행의 정의

구매대행은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주문, 대금지급 등을 대행하여 해외 판매자가 국내 소비자에게 직접 발송하는 방식의 용역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해외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안전성 문제로 인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험성 증가 이유

해외 구매대행으로 유통되는 일부 전기용품과 생활용품은 국내 KC인증 없이 판매되기도 하며, 이로 인해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안전기준 부적합률이 높아 소비자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사 결과 및 문제 제품

전기용품의 안전성 문제

이번 조사에서 전기용품 중 12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감전 및 화재의 위험이 있는 직류전원장치 6개, 전기프라이팬 3개, LED등기구 3개 등을 포함합니다. 이런 제품들은 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이 높습니다.

생활용품의 우려 사항

생활용품 중에서는 총 38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중 물놀이기구 9개는 두께가 기준치보다 얇아 익사 위험이 있으며, 속눈썹 열성형기 6개는 열에 의한 화상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휴대용 레이저 제품 6개는 시력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어린이제품에서는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완구 13개, 유아용 섬유제품 4개,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3개 등 총 27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위반했습니다. 이는 어린이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및 소비자 권고

구매대행 중지 요청

국가기술표준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매대행업체에 해당 제품의 유통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미리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법적 조치 강화

KC 인증 없이 구매대행이 금지된 어린이제품을 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나 형사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는 소비자 안전을 보장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소비자 주의 당부

김대자 산업부 국표원장은 KC 인증 없는 제품의 경우 안전기준 부적합률이 높음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이 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전성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해외 구매대행을 통한 제품 구매는 편리함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안전성 문제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안전인증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정부의 안전정보 제공을 활용하여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부 또한 지속적인 안전성 관리와 더불어 안전 기준을 위반하는 제품에 대한 철저한 조치를 통해 소비자 안전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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