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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정보

멘탈 뜻, 유리멘탈, 개복치, 강해지는 방법

by 노마드구디 2023. 7. 3.

MENTAL 멘탈! 당신의 멘탈은 안전합니까? 멘탈의 뜻과 유리멘탈이라 부르는 개복치가 왜 유리멘탈이 되었을까? 멘탈을 강하게 잡아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멘탈 뜻(Mental)

나무위키에 의하면 마음, 정신을 가리키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칼어 단어로 어원은 라틴어 Mentalis(멘탈리스) 문맥에 따라 지능이나 감정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영어 발음의 표준 한글 표기는 멘틀 이지만 이 표기는 잘 쓰이지 않는다. 독일어와 스페인어로는 멘탈로 표기해도 올바른 표기이고 프랑스어로는 '망탈', 이탈리아어로는 '멘탈레'라고 표기한다.

 

한국에서의 용법은 영어 Mental 과는 상당히 달라 외래어로 굳어진 것처럼 보인다. 이 경우 멘탈은 정신력을 지칭하는 경우가 더 많다. 구체적으로 나태해지지 않고, 혹은 괴로운 일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정신력을 뜻하는 영어단어는 mentality고, mental이란 단어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거나, 정신의학적 관심의 대상이 되는 사람한테 사용하는 단어다.

 

재능은 극단적으로 뛰어나는데 멘탈이 약해서 좋은 결과는 물론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정신력의 강도에 따라 심지가 약한 것을 의미하는 유리멘탈, 심지가 굳은 것을 의미하는 강철멘탈이라는 말이 있다.

강한 쪽으로는 주로 멘탈갑이 자주 사용되고, 약한 쪽으로는 쿠크다스 멘탈, 두부 멘탈 등으로 빗대어 표기하기도 한다.

 

유행어처럼 급속히 용도가 확산되어 점차 멘탈붕괴, 멘탈갑등의 표현이 방송이나 신문 같은 언론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자기만 멘탈붕괴(약칭으로 멘붕)하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까지 피해를 준다는 의미로, 주로 "멘탈이 깨지다", "멘탈이 부서지다" 등등의 표현으로 쓰인다. 특히, 스포츠 팬들이 정신력의 대체어로 많이 사용하며 주로 육체나 물질을 의미하는 피지컬(physical)의 반대말로 쓰인다. 정신력뿐만 아니라 선수의 판단력, 평정심 등등 종합적인 요소를 한 단어로 요약할 때 자주 쓰는 편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용어가 널리 쓰이게 된 이유가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비롯되었다한다. 해축 갤러리에서 가장 공신력 있게 취급받는 축구 게임이 바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 매니저 시리즈인데 그 게임에서 축구 선수의 능력치 중 멘탈이란 항목이 존재했다. 일반적으로 정신력이라는 용어를 대충들이 많이 쓴 반면에 그 게임에 영향을 받은 유저들이 운동선수의 정신적인 부분을 뭉뚱그려 멘탈이라 표현하게 됐고 이게 널리 퍼져 멘탈이라는 용어가 대중화되었다.

 

유리멘탈? (Mental Weakness)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멘탈, 이외에도 두부, 순두부, 쿠크다스, 웨하스, 토마토, 모래성, 설탕, 종이, 멘존약(멘탈 존ㅏ 약함)등등이 있다.

 

이런 경우 당신도 해당되는 게 아닌지 보자

갑자기 폭식을 하거나, 충동구매를 했다거나, 술을 퍼마시거나, 게임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거나...

모의고사 성적은 좋은데, 실제 시험만 보면 시험을 망치는 케이스 같은 클리셰도 있다.

 

귀여운 개복치는 어쩌다 이리되었을까?

 

개복치

개복치

몸길이 약 2~4미터, 몸무게 평균 1,000kg인 거대한 물고기, 2,000kg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몸통을 좌우에서 눌러 등지느러미에서 뒤쪽을 잘라낸 형태이다. 눈, 입, 아가미구멍은 작다. 거대한 체형에 비해 눈코입이 작다. 영어로는 Ocean Sunfish라는 이름 외에 Headfish라고도 하는데, 일반 생선의 머리만 뚝 잘라 놓은 것처럼 뭔가 모자란 듯한 모습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이러한 이상한 생김새 때문에 복어과에 속한다는 뜻인 "복치"에 대상을 낮춰 부를 때 사용하는 접두사인 "개"가 붙어 "개복치"란 이름이 되었다.

 

2009년 부산 시라이프 아쿠아리움에 4마리가 들어와 약 5년 동안 전시되었으나 관리하기 힘든 물고가에다가 전용 수조는 작은데 개복치는 점점 커지면서 한 마리씩 죽어나가면서 2014년 초 4마리 다 폐사했다. 개복치 전용 수조 크기가 크지 않고, 개복치 자체도 인기도 없고, 개복치를 5년 키운 건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다. 2014년 8월 우연히 정치망에 걸린 한 마리를 다시 들어오면서 한국에 유일한 관상용 개복치를 볼 수 있는 곳이 되었으나 이듬해 폐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도 개복치를 들여온 지 4일 만에 폐사했으며 한화 계열 아쿠아리움에서도 개복치를 들여왔으나 오래 지나지 않아 폐사했다고 한다.

 

사실 일본 웹에서 점프 후 착지의 충격으로 죽는다던가 하는 별의별 해괴한 이유로 죽어나가는 개복치가 개그 소재로 유명하지만 어디까지나 개그 소재일 뿐, 개복치가 그렇게 잘 죽는 어종은 아니며 상당수가 허구이거나 심하게 과장된 것이다. 개복치의 가죽은 다른 어유들과 비교해도 매우 질기고, 무엇보다 덩치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성체가 되면 천적이 거의 없다.

손도끼, 톱등을 이용하거나 아주 예리한 칼로 겨우 손질할 수 있을 정도다.

 

결론은 개복치와 유리멘탈과의 관계는 유행어처럼 발생된 것이며, 귀엽지만 덩치가 큰 실제 개복치와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개복치 실제 사진

그럼에도 개복치와 유리멘탈의 관계를 부정할 순 없는 게 성체가 되기 전에 상당수가 죽어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린 개복치는 크기가 아주 작아 2~3mm 밖에 안되며 플랑크톤으로 분류된다. 작은 성체에서 2년 정도만 지나면 2~3m에 1~2천 kg이 되어버릴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르다.  성장속도가 빠르지만 어리 개복치는 너무 작아서 생존율이 희박하다. 그래서 한 번에 낳는 알의 개수가 대략 3억 개 정도쯤 된다.

 

중요한 건 성체가 되면 천적이 없다는 것이니, 유리멘탈과 개복치는 서로 관계가 없다는 것은 이해하자

멘탈 강해지는 법

성격을 바꾸는 것은 힘들지만,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단련할 수 있다.

 

-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타인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주위에 이끌리지 않는 선택을 점차 늘려가자. 도전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기 때문에 도전하기 전부터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자!

 

-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바라본다.

자신을 부정하고 자신감이 낮은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을 인정해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노트나 메모장에 자신을 기록하여 시각화해 보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생각해 봄으로써 정신을 단련시킬 수 있다고 한다.

 

- 좋아할 만한 취미를 찾는다.

좋아하는 운동이나 예술 활동 등 취미를 찾아보도록 하자. 인간관계, 일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은 정신건강에 좋다.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다 보면 기분 전환이 되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기 쉽고 자신의 의외의 면을 찾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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